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해 보게 되어 그 느낌을 남기고자 합니다.
(왼쪽이 135우퍼[작고, 무선]. 오른쪽이 235우퍼[큼, v35계열 우퍼와 동일])
235구입기에서 135의 우퍼의 사이즈 작음과 사운드 바의 넓이가 짧아 그 이상 화면에서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단정을 지었습니다.
드디어 135를 손에 넣어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으니 참으로 기쁩니다~
흔한 기회는 아니죠.. ^^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35 사운드는 역시나 bose답게 묵직합니다.
135우퍼의 크기가 235에 비해 조금 작지만 전체적임 음은 그래도 잘 어울리며 스피커와 우퍼가 따로 논다 든가 하는 위화감은 없습니다. 사운드 바의 소리와 궁합이 괜찮습니다. 235에 비해 저음이 약하다는 것은 비교 시청에서나 조금 느껴지지
135만 쓰신다면 절대 모르실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영화시청시에는 여기서 부터 진국인데요..
아... 확연히 다른게 느껴 집니다. 대박입니다. 티비 아래 조그맣게 있다고 그 부분에서만 느껴지는게 아니고요.
거실 전체 벽면에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 합니다. 그냥 평범하게 묵묵히 뿜어 주는 235와는 차원이 다른 입체음 입니다.
현란하고요 재미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거실 왼쪽 끝에서 효과음이 나오고 거실 오른쪽 끝에서 효과음이 나옵니다.
수차례 번갈아 들어본 결과 235보다 입체음에 따른 영화의 재미가 훨씬 살아 납니다. 화면의 액션에 맞게 거실 전체 벽면에서 소리가 날라와 드니까요.
어떤 차이냐 하면 정확하게 bose에서 설명 나온 그 그림 그대로 입니다.
235는요 아래 그림 처럼 그냥 쫙 밀어 주는 느낌이고요..
135는요 아래 처럼 반사되서 돌아오는게 느껴 집니다.
결론적으로 영화에 있어서는 235보다 135가 낫다 입니다.
근데, 음악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 지는데요. 희안하게 음악은 스피커 바 위주로 뿜어 나오는 느낌 입니다.
235에 비해 좀 가볍고 날카로움이 영화에 있어서는 현란하고 장점 입니다만. 음악에 있어서는 235대비 좀 단점으로 작용 합니다.
둘 다 일장일단이 있네요.
각 기기의 장점은요..
135 : 사운드 바의 깔끔함. 무선 우퍼의 깔끔함. 영화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
235 : 출력 및 음의 진중함. 영화 음악 두런 두런 무난함이 강점.
개인적인 추천은 깔끔한걸 좋아하고 최대 33평의 거실 또는 룸에서 사용하면서 음악과 영화에 있어서 영화 비중에 조금이라도 더 높으면 135
135보다 영화에 있어 화려함은 다소 딸리지만 음악과 영화 둘 다 무난하게 병행하려면 235
이렇게 추천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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